일 집 일 집 반복되는 일상이 아쉬웠던 참에 알게 된 봄쿡 식당! 일상에 환기가 필요해서 신청했는데 다녀온 후기를 한마디로 말하면 왜 진작 몰랐지?입니다. 아무래도 퇴근하고 가는 건데 어려운 요리일까 봐 부담이 있었는데 계량이 다 되어 있어서 칼 질 조금, 볶는 거 조금 하고 나니까 요리가 금세 완성이 됐어요! 그리고 저는 I이지만 가끔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다 보면 시야가 트이는 느낌을 받곤 하는데 이 모임에서도 그랬어요. 별 거창한 얘기가 아니더라도 이런 삶도 있고 저런 삶도 있구나~ 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요리하고 음식이 완성되고, 또 그걸 즐기는 시간까지 너무 즐거웠었어요 :)